서로 다른 배려._SELF OBSERVing PROLOG.

dsc01276takenray by paparazzi._2004.

당신이 ‘우리 노래방 갈까..?’합니다.

난 더이상 이전처럼 노래를 부를 수 없는 것이 싫었습니다.

어느센가 변해버린 내 목소리가 싫어요…

더구나 요즘 같아선 슬픈노래를 부르다 눈물이 날것 같아…

고갤 흔들고 말았습니다.

당신을 처다보지도 않고 그저 고갤 흔들어 당신 모습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오빠 우선 가고싶으면 스위스에라도 가있어…’

가고싶습니다.

정말 가야 합니다…

당신을 두고 갈 수 없어졌습니다.

정말 가야 합니다.

당신이 날 위함이란걸 압니다.

하지만 난 당신이 날 놓으려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지만 난 그렇게 생각 했습니다.

난 당신을 알고부터 다른 길을 찾길 간절히 바라고 기도 하고

있었답니다.

당신의 말이 난 오히려 서운했습니다.

당신이 날위했던거란걸 그땐 생각 할 수 없었습니다.

그저 서운하기만 했습니다.

오히려 화가 날 만큼…

‘오빠 요즘 우리 너무 대화가 없는 것 같아…’

미안해 내가 좀 힘든가봐…

말하고 싶었습니다.

말하고 싶었습니다.

이미 말하것이라 생각 될만큼 당연히 말해야 했습니다.

난 말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난 말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 사이에 대화가 없다니…

난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난 알지 못하고 당신만 서운해 하고 있다는 것이

난 견딜 수 없었습니다.

말 했어야 합니다.

말 했어야 합니다.

당신이 내말을 귀기울여 들어줄 유일한 사람이란걸

난 그때 알았어야 합니다.

하지만 말 할 수 없었습니다.

그저 당신에게 고마움에 활짝 웃어주기라도 했어야 합니다.

난 아무말도 아무런 표정도 당신께 전하지 못했습니다.

하물며 당신에 얼굴이 기억 나지 않습니다.

시선조차 피해버린 기억입니다.

말했어야 합니다.

이제 누구도 정리 할 수 없이 모든 언어가 엊갈립니다.

사랑해.

힘들어.

어디야.

왜.

여보세요?

네~에.

~거든요~.

속이 상했어요…

난 쌍욕은 안해!

구태의연한…

정떨어진 이유…

양반이 중요해.

난 양반도 못된다.

저 광고주거든요~

정작가는 솟두 아니냐.

이보세요~

그럴 수 있거든요~

다시인 안보거든~

아웃이야.

할아버지가 아프셔…

아아 그래..?

음 그렇군…

thanks!

섣부른 기대는 삼가 하시길…

흠 오바하지마.

그럴 수 도 있지.

아주 중요한 분이야.

워썹.

can i talk to you later..?

왜 지금 그걸 너한테 이야기 해야되는데..?

그럴 수 도 있지…

귀여운 …

진지하게…

instead of…

happy…

자유…

사귀던넘…

슬프다.

회복이 안되네…

남자를 만나러 가거나…

너는 내 안에 산다.

내일이면 난 당신과 한께 해변에 있을 것이다.

어제 우리 목적지와 삼백킬로 떨어진 곳에서 살인이 일어나고 있다는

외신이다.

난 아무런 느낌이 없다.

당신의 부모님 마저 걱정이다.

걱정 하실 것이다.

할머님이 며칠전부터 속이 않좋으시다…

내일 암검사를 받으러 가신다.

몰래 숨겨둔 당신의 반지 두개

아직 당신을 위해 근사한 청혼 반지를 준비 하진 못했지만

당신은 지금 그 어떤 커다란 선물 보다도 이 두개의 반지를

다시 찾은 것이 훨씬 기쁠것이다.

난 이미 그 해변의 석양이 어떤 빛인지 알고 있다.

살며시 당신을 해변으로 부르고

조용히 무릎을 꿇고

살며시 반지를 내밀것이다.

will you marry me..?

영어로..?

아니다 일생에 단 한번인데…

흠 부족하지만 날 좀 이해해줘 영원히…

아 너무 멎지지도 않고 부담 스럽다.

어찌 되었건 그때 할 수 있는 말을 할것이다.

영어는 절대 하지 말고.

돌아오는길에도 우린 다른 비행기를 탈 것이고

난 디올 매장에서 당신이 갖고 싶어 하던

내가 너무 야하다고 하던 지갑을 살 것이다.

당신을 놀래키기에 충분하다.

내 기준 보다는 당신이 좋아 하는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이 더 커져

있다는 걸 난 알게 되었다.

할머님이 암이면 어떨까…

부모님이 걱정 하시는 여행을 당신이 편할 수 있을까..?

공포영화도 못보는 당신이 외국인 살인을 염두 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나중이 있을까..?

나중은 없다.

완벽하게 당신에 환한 얼굴을 볼 수 있는 계획이 내게 두개나 있다.

이것이 모두 내 생각일 수도 있다.

현란한 석양도 불안에 보이지 않는다면 모든게 상상으로 끝나겠지.

그전과 다르게 신중한건 어떨까.

아 난 신중하기가 익숙하지 않은데.

그냥 가자.

음 나 혼자가 아닌데.

나도 내것이 아니고

당신도 당신것이 아닌데…

할머님이 마음에 계속 걸린다.

부모님이 마음에 걸린다.

나중이 있을까…

좀더 기쁜일에 모든걸 쓰자.

청혼은 그때 까지 비밀이다.

이미 우린 서로 알고 있지 않은가.

찬란하게 당신을 기쁘게 하고 싶다.

그래 조금이라도 불안하다면 찬란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 신중하자

나중이 있겠지.

넌 너가 아니고 난 내가 이니니까.

우리…

무리하게 적금이란걸 든다.

아 국민학교 이후 저금조차 처음이다.

내년 언제쯤…

아니 언제라도 당신을 데리고 스페인에 갈 것이다.

당신이 얻을 무었이라도 찾게 되면 난 어떤 것이라도 값질 것이다.

당신을 위해 많은 시간을 쓸 것이다.

난 이미 그것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듯 하다..

감사하기만 하다.

난 무엇이던 견뎌낼 수 있다.

당신을 위해 무엇이던 이겨낼 수 있다.

언제고 힘든 현실은 닥칠 것이다.

내가 아는 당신은 내가아는 만큼 어떤 상황이던 이겨 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이겨낼 수 있는 어떤 것이라도 당신도,,,

내가 함께라면 …

당신이 함께라면…

우린…

당신은 책을 쓰고

난 어울리지 않지만 적금을 붓고…

또 한번 당신을 놀라게 할 수 있을것 같다.

설레고 기쁘다.

멎진 식사와

멎진 멎진 멎진

어떤것이라도.

또 다른 세상에서 단둘이 생존해 나가는데 값지게 쓰는 것이 낫겠지…

지금은 불만 스러워도

오히려 그때가 되면 내 마음을 더 기쁘게 받아 줄 테니까…

멎진 멎진 어떤 것이건 지금은 조금만 참아 주렴.

그때가 되면 당신이 크게 기뻐할 것이 확실 하니까.

아마 날 대견 스러워 할걸~

벌써 뿌듯 하다.

매일 매일 이제 편의점 샌드위치가 점점 오히려 즐겁다.

난 아무렇지도 않다.

샌드위치가 맛난 스페인음식이 되고.

멎드러진 가을 저녁 아름다운 에스프레소 한잔이 될것이 뻔하니까.

알뜰한 한주라도 보낼라치면 우린 투스카니 산 와인도 즐길테니까.

알뜰함 마저 우릴 뿌듯이 행복하게 할 것이 당연하니까…

적금 이거 좋다.

뿌듯한 비밀!

뭘 또 비밀스레 꾸며갈까…

즐겁다.

며칠 전 부터 또 위장이 말썽이다.

아 아마도 십이지 장이다.

쓰리면 먹고 먹으면 또 쓰리다.

당신이 이젠 짜증 스러워 한다.

흠.

당신을 만나고 내 일생 갔던 횟수 보다 다섯배는 자주 병원엘 갔다.

당신은 아마도 내가 아픈것이 정말 안타까운 모양이다.

병원엘 스스로 간것은 이제 처음이다.

당신도 모르게 몰래…

당신이 걱정하는것이 맘에 걸린다.

아 이거 오바 아닌가..?

재수없네.

병원을 혼자 나오면서 기분이 묘하다.

아 이거 아픈것도 낫고 당신은 걱정안해도 되고.

후후.

아 근데 갈 병원이 너무 많다.

아 얼굴엔 뭐가 또 나고.

당신이 치료하면 아마 얼굴은 나을거다.

의사보다는 당신이 훨신 낫기도 하고.

후.

당신은 밥 안먹는것도 걱정을 한다.

새벽이 되면 속이 더 쓰린다.

무얼 먹어야 하는데 새벽에 왜 먹냐며 난리다.

아 뭐 이런게 다 있나.

아프면 걱정 할까…하고

난 아픈걸 감추고.

그래도 당신은 결국 걱정을 하고.

난 걱정 메이커.

거짓말이라도 세끼 꼬박꼬박 먹는걸로 할까..?

아 뭐든 거짓은 안돼!!!

금방 나을거다

난 약먹으면 금방 나으니까…

아 그런데 요즘 너무 병원갈 만큼 아픈데가 많다.

아니 그동안 그냥 참은 걸거야.

내가 스스로 변화하는 것을 느낀다.

모두 당신 덕분이다.

모두 당신 덕분이다.

모두 당신 덕분이다…

inspired by mina_U.

created by ORCHID FRaGRANCE_亂向.

2004.07.31 23:41.
FAITH.

LOVE.

ONE.

OS.

i do love helen.

WAR4E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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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raytaker 켬 3월 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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